철학적 탐구는 때론 불편한 진실을 만나게 한다
생활인의 철학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13. 2024
어떤 사람이
철학을 지닌 사람인가?
또한
철학을 지닌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ㅡ
철학을 지닌 사람이란
단순히 복잡한 이론을 암기하거나 난해한 철학자들의 저작을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철학을 지닌 사람은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들은
"나는 누구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멈추지 않고 탐구한다.
철학을 지닌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떤 면에서 다를까?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그들의 생각하는 방식, 즉 사고의 깊이와 너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현상을 표면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본질을 탐구하려 한다.
이러한 탐구는
단순히 지식의 축적을 넘어서,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
철학을 지닌 사람은
또한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그들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수용할 줄 알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한다.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철학을 지닌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려움도 존재한다.
철학적 탐구는 때때로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하며, 편안한 일상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한다.
이 과정은
쉽지 않으며, 때로는 외로움과 혼란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깊이 있는 삶의 이해와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철학을 지닌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식의 축적을 넘어서 자신과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는 삶의 모든 순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가능해지며,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일지도 모른다.
철학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안내자이다.
ㅡ
철학은
철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활인이
철학이 지닐 때
윤기가
더욱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