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궁핍한 사람, 과장된 표현을 좋아한다
자신에게 솔직하기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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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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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단순히 언어의 풍성함이나 창의성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인간의 소통 방식 중 하나인 이야기는 그 자체로 다양한 감정과 경험,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때때로,
우리는 이야기가 담고 있는 본질보다는 그 형식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곤 한다.
과장이라는 기법은 이야기를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과도하게 사용될 때,
우리는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과장의 근본에는 종종 불안정함과 불충분함의 감정이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과장을 가미하는 것은, 때때로 그들이 겪는 내면의 빈곤, 즉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
사랑받고 싶은 욕구,
또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하는 필요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마음의 궁핍함은
자신이 경험한 사건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게 만든다.
그 결과,
사실과는 다소 거리가 먼, 화려하고 과장된 이야기가 탄생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장은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잠시 동안의 관심이나 인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소통하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숨기고, 결국에는 자신조차도 자신의 진실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마음의 궁핍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의 인정보다 내면의 충족감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풍요로움이다.
진실된 이야기는
화려함이나 과장된 장식이 없어도 그 자체로 강력하다.
진정성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낳는다.
진실된 소통은 우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런 연결은
겉모습이 아닌,
우리의 내면에서 비롯된다.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공유할 때,
더 이상 마음의 궁핍함에 시달리지 않는다.
대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과장된 이야기는 잠시 동안의 반짝임일 뿐,
진정한 의미나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진실과 소박함에서 온 소통은 장기적인 관계의 깊이와 신뢰를 구축한다.
마음의 풍요로움은 바로 이러한 깊이 있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자신의 삶을 진실되게 받아들이고,
이를 솔직하게 나눌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떼게 된다.
진정으로
풍부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궁핍함을 멀리하고,
진실된 자신을 타인과 공유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은 두려움을 수반한다.
바로 그 취약함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고,
진정한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진심을 담아 나누는 이야기는,
우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다리 역할을 한다.
우리의 목표는 과장된 이야기로 일시적인 주목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을 통해 타인과의 깊은 연결을 추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마음의 궁핍함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타인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덕목이다.
이야기의 힘은
그것이 진실될 때 가장 강력하다.
과장은 잠시의 환상을 제공할 수 있으나,
진정한 의미와 만족은 진실에서 비롯된다.
서로에게 진실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서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진정한 인간관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마음의 궁핍함을 넘어서,
우리는 모두가 진정으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