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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24. 2024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심리학 ㅡ 칼 융, 지그문트 프로이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은

알기 어렵다










사람 마음을

알기는 쉽지 않다.


이제는

겨우

알았다 싶으면

어느새

다른 모습이다.


해서

모두들 심리학을 통해

해결하려 애쓰는 모양이다.


심리학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인간 마음의 깊은 이해와

그 마음이

서로 따뜻하게 부딪히는 순간들로부터

배우는 학문이다.


남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는

상대방 또한 마음을 열고

우리에게 다가오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심리학의 핵심이 드러난다.

심리학의 깊은 이해는

칼 융이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같은

선구자들의 이론을

단순히 익히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이론들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심리학적 이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지식을 넘어서,

실제 인간관계에서의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얻은 깊은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적 접근은

추상적 이론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론을

적용해 보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


인간의 마음은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의 집합체로,

단순한 공식이나 이론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실제 생활 속에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러한 접근은

심리학을 학문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인간관계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학적 이론과 원칙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결국,

심리학의 실패는

이론만을 고집하고

실제 인간관계에서의 적용과 실천을

등한시하는 데서 비롯된다.


인간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론적 배경 지식과 함께,

타인과의 따뜻한 상호작용을 통한 경험에서 얻은 깊은 통찰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심리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이 따뜻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을 포착하는 예술임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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