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31. 2024

누가 나의 죄를 구속救贖하였는가?

예수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








오늘 아침

다시금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다.










죄의 무게 아래 굽힌 어깨,

속죄贖罪의 노래는 쉽사리 흐르지 않네.

깨끗함을 갈망하는 마음,

그러나 길은 멀고 험난하리.


누군가 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면,

그 거룩한 희생에 어찌 보답할까?

십자가에 못 박힌 이의 사랑,

그 깊이를 우리가 알 수 있을까?


대신 죽음을 맞이한 이의 구속救贖,

그 사랑과 희생의 깊은 바다.

우리 죄를 사하신 숭고한 행위,

영원히 마음에 새기리.


나 또한 누군가를 위해,

예수처럼 희생할 수 있을까?

사랑의 무게를 견디는 일,

결코 쉽지 않은 길이리.


오늘 아침, 사랑의 희생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깊이 가슴에 새기네.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서로를 위해

작은 사랑의 희생을 나눌 수 있다면,


아, 얼마나 아름다울까,

우리의 삶과 이 세상이.











저지른 잘못을 속죄贖罪하고,

다시

깨끗한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일지도 모다.


인간이 짊어진 죄의 무게는

때때로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것이 현실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죄의 문제를 넘어서,

인류 전체를 향한

사랑과 희생의 극치를 보여다.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음으로써,

우리의 죄를 대신 사하고

구속救贖함으로써,

인간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제공했다고

믿다.


이러한 구속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의미를 가다.


자신의 잘못과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다시 시작하려는 노력은

우리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과정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예수의 희생을 통해 보인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할 수 있는 희생이

예수처럼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가치를 지다.


오늘 주일 아침,

다시 한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생각해 다.


이는

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성찰하는

계기가 다.


각자가

예수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수는 없을지라도,

작은 행동과 결정을 통해

사랑과 희생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다.

작가의 이전글 해 질 녘 수평선을 바라보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