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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버나드쇼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버나드 쇼(1856~1950)는

극작가, 평론가, 사회 운동가 등으로

활동하면서,

1925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그의 생애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의 묘비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버나드 쇼는 1950년에 사망할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뛰어난 극작가로서 여러 작품을 남겼고, 평론가로서 사회적 이슈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으며, 사회 운동가로서도 많은 활동을 했다.
그의 명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알려졌고, 그의 작품과 사상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쇼의 독특한 성격과 유머 감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 특히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과의 일화는 유명하다.
이사도라 덩컨은 쇼에게 편지를 보내어,


"저와 같이 뛰어난 용모의 여자와 당신처럼 뛰어난 자질의 남자가 결혼해 2세를 낳으면 훌륭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고

구혼했다.

그러나 쇼는
"나처럼 못생긴 용모에

당신처럼 멍청한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지 않겠소"라며

재치 있게 거절했다.
이러한 일화는 쇼의 오만함과 익살스러움을

잘 보여준다.

버나드 쇼는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키며 94세까지 장수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사회적 편견과 제약에 굴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자신만의 목소리를 냈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하지만, 그의 묘비명은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이 묘비명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버나드 쇼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작품을 남긴 위대한 문인이었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물쭈물'했다고 자평한 것이다.

이는 그가 자신의 삶에서 무엇인가를 놓치고 살았다는 후회를 담고 있는 것일까?

쇼의 묘비명은 그의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며,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혹은, 그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 묘비명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쇼는 그의 생애 동안 많은 업적을 이뤘고, 그의 작품과 사상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그의 묘비명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다.
삶은 짧고, 우리는 때로 우물쭈물하며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버나드 쇼는 그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작품과 사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그의 유머와 재치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묘비명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삶은 언제나 예측할 수 없으며,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은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버나드 쇼는 그의 묘비명을 통해 그의 인생을 돌아보며 후회와 반성을 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의 작품과 사상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그의 묘비명은 우리에게 삶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우리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ㅡ 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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