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독자는 서로 등을 내어준다.
나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독자를 등에 업지 못했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ul 30. 2023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읽는
사람은
친구다
ㅡ
작가라는 존재는
종이 위에 새겨진 글자와 함께 존재한다.
그들의
생각과 감정, 경험과 지식이 모여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독자들 때문이다.
책을 열고 글을 읽는 순간,
우리는
작가의 등에 업혀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들의
상상력이
우리를 흥미진진한 여행으로 데려가며,
때로는
그 여정은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허나
이는 단순히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다.
독자는 읽는 과정에서
작가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해와 감성을 통해
다시 해석하고,
그렇게 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이는
마치
작가가 독자의 등에 업혀
또
다른
여정을 떠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작가와 독자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며,
함께 성장해 간다.
그들은
서로의 등에 업혀
간절히 더 많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통찰,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다.
이것이야말로
작가와 독자의 아름다운 관계이다.
ㅡ
나는
독자를
업어 본 적이
없다
늘
독자의 등에
업혔다.
언제나
독자를
내 등에 업을 수 있을까!
나는
늘
독자를 업고 싶다
글쎄
어느 독자가
내 좁은 등에
업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