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과 장본인의 차이를 아시나요?

나는 주인공이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C기자 최달삼입니다.


방금 들어온

긴급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7.3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A지역 아파트가

붕괴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매몰되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장본인'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겠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

주인공'과 '장본인'이라는

말을 혼동하여 사용한다.


둘은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언어의 편리함에 기댄다.


두 단어가 나타내는

인물은

분명히 다르다.


주인공은

긍정적인 사건의 중심이 되는 존재이다.

반면,

장본인은 부정적인 사건의

중심인물이다.

지하철 플랫폼에

서서

이런 사건을 목격했다.


한 사람이 무심코 플랫폼에 서 있었다.

갑자기

뒤에서 밀치는 힘이 왔고,

그는

당황해서 선로로 넘어져 버렸다.

그때의

장본인은 무엇인가 불만에 찬 듯

그를 밀쳤던 사람이었다.

불행한 사건의 진행을 막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로 뛰어들었다.


그는 낙하하며

슬로 모션처럼 보이는

그의 신체를 잡아당겼다.

그의 손길은

강철보다 힘이 세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 순간,

주인공은 생명을 구한 영웅이 되었다.

이 사건을 통해

'주인공'과 '장본인'의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인지했다.


그 차이는

행동의 의미에서 오는 것이다.

주인공은 선함과 용기,

장본인은

비열함과 악행이라는

두 가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단어의 차이는

이처럼

실제 삶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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