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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청람 김왕식






배선희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작가와 나누는 대화는 독자에게 크나큰 축복이다. 작품이 선사하는 감동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배 작가의 숭고한 삶의 철학과 가치를 존중하며 작품을 읽는 일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 그의 글은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이 아닌, 우리 삶의 진실과 공동선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가의 정신과 철학, 선한 영향력이 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살피는 작업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노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배선희 작가의 모든 작품을 하나도 빠짐없이 평석하며,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각 작품마다 그들의 감상과 목소리를 실었다. 그들이 배선희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꼈는지, 그리고 그 작품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통해 우리는 더욱 풍성하게 작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평소 작가를 존경하며 그의 글에 깊은 감명을 받은 지인들이 헌정시를 썼다. 그 헌정시들은 단순한 찬사가 아닌, 한 인간에 대한 경외와 사랑, 그리고 그가 세상에 전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고 있다. 그것은 가히 불후의 명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와 글을 통해 작가와 마음을 나누고, 그의 선한 영향력에 함께 공감하는 이들의 진심이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작가에게 보내는 마음의 선물은 또 하나의 작품이자, 배선희 작가의 글이 세상에 얼마나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지를 증명해 준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배선희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석상을 세우고자 한다. 그 석상은 작가의 글에서 비롯된 감동과 지혜가 꽃피우는 장소이며, 그 위에서 우리는 함께 미소 짓고 따스한 온기를 느낄 것이다.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일은 그런 마음의 석상을 세우는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 시작을 통해 독자들이 배 작가의 글을 읽으며 더 큰 아름다움과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

작가와 독자, 그리고 그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나눈 이야기와 감정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이 책은 작가와의 대화이자, 작가를 흠모하는 이들의 마음이 모인 축복의 기록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배선희 작가의 글을 만나고, 그 속에서 마음의 울림과 위로를 얻기를 희망한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시작되는 이 순간, 우리는 그 여정에 함께하고자 한다.
이 책은 배선희 작가와 함께 세상을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작은 선물이다.



ㅡ 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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