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서로 떠나는 사람들
자식은 부모를 찾는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3. 2023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들 때가 있다.
힘들 때
대응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특히
부모와
자식의
대응 방법 차이는
극단에
있다
ㅡ
'자식은
힘들 때
부모를 찾지만,
부모는
힘들 때
자식을 멀리 피해
몸을 감춘다. '
이 문장에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감정과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가 담겨 있다.
자식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모를 찾는 것은 본능적인 반응이다.
부모의 포옹은 따뜻하고,
그들의 말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부모의 경우
상황은 조금 다르다.
그들은
자식에게 스스로의 취약함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힘들 때
혼자서 그 아픔을 감내하곤 한다.
이러한
행동의 뒤에는
깊은 사랑과 책임감이 숨어 있다.
부모는 자식에게
영웅이고,
지도자이고,
보호자이기를 원한다.
그들의 약점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자식에게
안정감을 주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이런 부모의 행동은
때로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식은
부모가 항상 강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부모의 힘든 시기에
필요한 지지와 이해를 제공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이 관계는
솔직한 대화와 이해를 통해
더 깊고 의미 있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힘든 시기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취약함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그 관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 모두는
삶의 여러 단계에서 힘든 시기를 겪는다.
그 힘든 시기를
가족과 함께 나누면,
그 아픔은
공감과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다.
가족 간의 관계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서로의 약점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ㅡ
내 친구
달삼이는
다르다.
부모가 힘들 때
달삼이를 찾았고,
달삼이는
힘들 때
부모를 떠났다.
요즘
부모
와
자식은
힘들 때
서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