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삼이는 어찌하여 늘 초코파이를 먹는가?
정이란 무엇인가.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4. 2023
달삼이네
집에는
늘
초코파이가 있다.
달삼이는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정"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말은
단순한 농담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삶의 깊은 진리와
인간의 정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정이란
산길과 같아서
자주 가지 않으면
수목이 우거져 길이 없어진다."라고
덧붙인다.
노자의 도덕경을 읽는 그이기에
이야기 또한
노자스럽다.
해서
그가 토해내는
한마디 한마디는
가히
어록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은
사랑과 우정,
인간관계의 본질을 풀어낸다.
정이란 연결의 끈, 섬세한 정감의 물결이다.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길은
사라진다.
초코파이에 대한 달삼이의 사랑은
그렇게
특별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것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그는
초코파이를 통해
정을 연마하고,
그 정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
우리는
달삼이의 어록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작은 것들에 대한 깊은 정이다.
그 정이
우리를 풍요롭게 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달삼이의 이야기는
노자의 지혜와도 닮아 있다.
그는
단순한 일상의 사물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깊은 진리를 가르친다.
ㅡ
아직도
궁금하다.
달삼이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을까?
최고 학벌이
초등학교 졸업이다.
그럼에도
입만 열면
지혜의 화수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