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인생을 알고 싶다면!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5. 2023
산책!
이
단어는
언제나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단어이다.
괴테와
칸트에게 있어서
'산책'은
그들의
삶이었다.
ㅡ
아침
눈 뜨자 도착한
시다.
"인생을 알고 싶다면"
숲이 우거진 오솔길을 걸어보라
허리를 숙여야 볼 수 있는 들꽃에
미소가 주는 작은 행복에
감사할 줄 알며
때로는 풀벌레의 속삭임에
조용히 귀를 기울여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어보라
가끔은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 활짝 열어 목청껏 울어도,
웃어도 보고 오솔길 따라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 찌든 마음
씻어 용서도 빌어보라
보이지 않는 종착역을 향해
급하게 서둘러 가려만 하지 말고
느림보 달팽이 삶의 철학처럼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으며
시간에 끌려가는 인생이 아닌
시간을 끌고 가는 인생을 살아가라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오솔길을 걸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길 아니겠느냐
ㅡ
인생의
오솔길을
걸어본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여정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세상의 복잡함 속에서
우리는
종종
인생의 본질을 잊곤 한다.
이 시는
우리에게
잠시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며,
작은 것들에서
행복과 지혜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숲이
우거진 오솔길에서 걸으면
우리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
인생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간단하고 아름다운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들꽃의
미소와
풀벌레의 속삭임은,
자주
지나쳐 버리기 쉬운
인생의 소중한 부분들이다.
이것들은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일깨워준다.
인생은
종종
경쟁과
서두르기의 연속처럼 느껴지곤 한다.
오솔길에서
느림보 달팽이처럼
천천히 걸으며,
그
경로를 만끽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시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끌고 가는 인생은
조금 더
풍요로운 인생일 것이다.
이 시는
인생이
혼자서는 완전할 수 없다는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켜 준다.
함께
오솔길을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생길이라는 메시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는지를 상기시킨다.
또한
진정한 행복과 의미가
어디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
숲 속의 오솔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인생을
여행하는 방법,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현자의 가르침이다.
그
길에서
우리는 인생의 본질을 발견하고,
더
깊고
풍요로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ㅡ
각자의
인생의
오솔길은
어디에
자리 잡고 있는지
또한
이
길을
어떻게
걷게 될지
사람마다
다르다.
나의
오솔길을
누구와 함께
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