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의 글쓰기는, 모방을 통한 창조!
나는 아직도 흉내 중이다.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8. 2023
표절과
모방은 다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모방 후
나만의 것을
이루어내는 것
이를
'창조' 라 한다.
나는
누구의 글을 익힐까?
'치옹' 선생의 글을
늘
가까이에 두고
본다.
ㅡ
창조의
발상은
때로
모방에서 시작한다.
예술가,
작가,
혹은
발명가가 되어 보았을 때,
우리
모두는
어디선가 보았던 것,
들었던 것,
느꼈던 것을 참고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자칫
표절의 경계를 넘을 수도 있으나,
모방은
창조의 출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의
세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는
남의 좋은 글을 읽고,
그 구조와 어법,
미학을 모방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간다.
이것이
표절일까?
아니면
창조의 시작일까?
모방은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충분히 익힌 것을
내 것 화하는 과정에서,
그 속에서
나만의 독창성이
창조되기 시작한다.
표절은
불법이고,
모방은
학습이다.
모방의 과정에서
얻은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창조의 과정은
쉽지 않다.
그 길은
다양한 가능성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이어진다.
나만의
창조를 꿈꾸는 이들에게,
모방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일지도 모른다.
모방
속에서 찾아낸 나만의 길,
그것이
바로
창조의 시작일 것이다.
ㅡ
청년기부터이니
근
50년을
치옹을
만났다.
창조는커녕
아직도
모방 중이다.
언제나
흉내라도 낼까나!
* 치옹 ; 윤오영 선생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