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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스토리 하현달 작가님 댓글에 답글을 보내드립니다

김왕식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07. 2025




브런치스토리 하현달 작가님께서

제게 보내온 댓글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분석적으로 평론에 가까운

글을 보내주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에

작은 고마운 마음 담아

답글을 보내드립니다.




하현달

김왕식 평론가님, 블라썸도윤 시인의
'뱃멀미하는 눈'에 대한 깊이 있는 문학평론을
통해 시의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이라는 자연 현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무게를 성찰하는 시인의 시적 세계를
섬세하게 분석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태도와 기억과 현실의 대비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인의 접근 방식을
조명하신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평론을 통해
독자로서 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통찰력 있는
평론을 통해 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브런치스토리
하현달 작가님께



하현달 작가님의 댓글을 읽으며, 문학을 향한 깊은 애정과 성실한 탐독의 자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시의 본질을 파악하며 존중 어린 시선으로 타인의 작품을 바라보는 작가님의 태도는 그 자체로 귀감이 됩니다.
제가 브런치스토리 블라썸도윤 시인의 '뱃멀미하는 눈'을 향한 분석에 대해 하현달 작가님의 통찰력 있는 피드백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현달 작가님께서는 자연 현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조명하는 시인의 방식에 주목하며, 기억과 현실의 대비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시인의 태도를 세밀하게 짚어 주셨습니다. 이는 감상의 차원을 넘어, 시의 철학적 깊이를 성찰하는 문학적 안목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그러한 성찰을 논리적이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작가님의 필력은 독자에게 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타인의 작품을 존중하고 탐독하며, 그것을 또 다른 독자와 나누려는 작가님의 태도는 문학 공동체에 따뜻한 울림을 주는 귀한 행보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과정에서 작품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잃지 않으며, 그 속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태도는 작가님께서 문학을 얼마나 진지하게 대하고 계신지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성실한 독자로서, 또 문학을 향한 애정을 글로 승화하는 평론가적 감각까지 지닌 하현달 작가님의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탐독과 예리한 통찰로 문학을 더욱 빛내 주시길 바라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작가님의 글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가닿아, 문학이 가진 힘을 나누는 귀한 역할을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청랑 김왕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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