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이는 아직 달삼이를 모른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달삼이는
말한다.

"지금부터
시작이야"

그 친구
삼식이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탓한다.

"너는
작년에도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했잖아,

매년
새로
시작이냐?"

달삼이는

말없이

미소만 지을 뿐이다.





달삼이의 미소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그것은

시작의 예술,

재시작의 힘과 관련된

깊은 사색의 흔적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작'이란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시작은

때로는

끝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일 수도 있다.

삼식이의

짜증 섞인 말에

달삼이는 말없이 미소만 짓는다.


그 미소 속에는

자신의 세계와 철학,

깊은 깨달음이 담겨있다.


달삼이는

그동안 몇 번이나 시작을 하였을까?


그 시작마다의 여정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펼쳐졌을 것이다.


그 시작마다의 결과도

다르게 나타났을 것이다.

그럼에도

달삼이는 항상 다시 시작을 선택한다.

공자와 노자를 친구로 둔

달삼이의 세계는

시작의 무게와 재시작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그는

큰 일을 이룬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큰 일을 이룬 사람이라면,

그 뒤에는

몇 번의 시작과 재시작이 숨어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은

항상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시작은

단순히 한 번의 행동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변화,

의지의 결정,

끊임없는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달삼이의 미소는

그런 시작의 가치와

그 뒤에 숨겨진 여정의 무한함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는

삶 속에서 여러 번의 시작과 재시작을 겪는다.


그것이

바로

삶의 아름다움이다.


시작의 무게를 이해하고,

재시작의 가치를 알게 되면,

우리는 더 큰 세상과 더 깊은 사색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도 달삼이처럼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마음으로 삶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그렇게 해야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될 것이다.




생각에,


성삼이는

아직

공자와 노자를 친구로

달삼이의 세계를 모르는 것 같다.

'큰 일을 이룬 사람은 느낄 것이다.


이제부터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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