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용서하긴 쉽지 않다

사랑과 용서



우리는

삶에서

수없이 많은 관계 속에서

사랑하고,

실망하며,

때로는

서로를 용서해야 할 순간들을 경험한다.


그러한 관계 중에서도,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는 가장 깊고,

때론 가장

복잡한 관계로 다가온다.

사랑하기와 용서하기.

두 행위 모두 아름답고 숭고하다.


사랑하는 것은

내 마음을 열고

누군가를 받아들이는 행위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그를 용서하는 것이 더 힘들 때가 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우리는

종종

남을 비난하고 심판하기 쉽지만,

진정한 도전은

자신의 실수와 결점 앞에서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결점과 실수,

미완성된 모습을 마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속의 나는 외롭다.

그 외로움은

외부의 세상과의 관계보다는

내 안의 나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외부 세상의 소란과 바쁜 일상 속에서,

타인의 기대와 판단 속에서

우리는

자주 마음속의 나를 잊어버린다.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

우리의 진짜 모습,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지 잊어버리기 쉽다.


진정한 화해와 용서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내 안의 나와 대화하고,

그를 이해하고,

그를 위로하고,

그를 사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와의 화해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여정 중 하나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나 자신을 이해하는 여정.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사랑하기

용서하기,


아름다운 일이다.


헌데

사랑하기보다

용서하기가

더 힘들다.


남을 용서하기는

그래도

쉬우나


나를 용서하는 것은

어렵다.


이는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하고

싶어도


삐친

마음속 내가

용서를 받지 않는다.


마음속 나는

외롭다.


외톨이다.


밖에 있는 나는

실컷

남들과 딴짓하다

남들이

놀아주지 않을 때


그때서야

비로소

마음속 나를 찾는다.


그러니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있겠는가!




내속엔

내가

있다


나는

나와

화해해야 한다.


손을

내밀어도

받지 않는다.


그 손이

화해와 용서의 손임에도!


나와의

화해

용서가

가장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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