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자는 아내를 선택하지 않는다.
달삼이의 지혜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11. 2023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참으로
난감하다.
이보다
힘든 상황이 또 있을까나?
여기에
달삼이의 난감한 상황을
엿본다.
"아내가
오래도록 함께한 지인과 다투고 있을 때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
ㅡ
달삼이는
아내가
지인과의 다툼을 목격한 그 순간,
그의 마음은
서로 다른 두 갈래의 길 앞에 섰다.
한쪽에는
내 삶의 동반자,
아내와의 깊은 유대와 사랑이 있었다.
다른 한쪽에는
함께한 시간과 추억을 품고 있는
지인과의 관계가 있었다.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까?"
달삼이는
잠시
그 생각에 잠겼다.
이것은 누구의 편을
들 것이냐가 아닌,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 것이냐는
문제였다.
아내 편을 들어
그녀의 상처를 달래준다면,
지인과의 관계는
틀림없이
틀어질 것이다.
반대로,
지인의 편을 든다면,
아내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달삼이는
둘 중 어느 한쪽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관계 모두를 지켜나가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판단이 아닌,
대화와 이해였다.
달삼이는
두 사람 모두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어렵고
복잡한 상황일수록,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의 편을 든다는 것은
관계의 깊이나 감정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선택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그 선택을 통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ㅡ
이
문제는
솔로몬도 쉽지
않으리라.
이를
딜레마에
빠졌다고 하나?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