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를 하다가, 정작 내가 화장실을 못 갔다

뒷담화의 스릴




화장실을

못 가고


참다가

고통을

겪을 때가 있다.


웃지 못할

슬픈

상황이다





때로는

우리 주위의 대화가

흥미로운 연극처럼 느껴진다.


한 장면에서는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의 이야기로 꽉 차 있을 때,


그중 대다수는

그 사람의 결함이나

잘못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뒷담화를 좋아할까?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에서의

작은 드라마와

스릴을 원하기 때문일까?

무언가 부정적인 이야기는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것은

마치

비밀을 공유하는 느낌이다.


그 비밀은

대화의 대상이 알게 되면

상처를 줄 수 있기에,

그의 불이익을 위해

속삭이는 것과 같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희한한 것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자리를 떠나면

그가 대화의 중심이 되는 경우다.


아마도

그 사람의 부재가

뒷담화를 하기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화장실 가는 것마저

주저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곤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뒷담화의 유혹을 뿌리 뽑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

남이 없을 때

그의 좋은 일을 이야기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미덕이다.


상대가 앞에 있을 때만

좋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은 아부일 뿐이다.


그가 없을 때도

그의 좋은 점을 극찬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칭찬이다.

우리가

이렇게

긍정적인 대화의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보다는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





뒷담화는

뒤에서 이야기하는 것인데


주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쓰는 말이다.


이제

뒤에서

다른 사람들의

미담을 이야기할 때에도

쓰는

자연스럽게

쓰이는 때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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