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땡중입니다.
선생님, 스님, 목사님, 신부님은 남들이 불러줘야!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12. 2023
'땡중'
그가
바로
성철 스님이다
스님이라고 부르면
호통을 친다.
간혹
일부 승려에게
중이라고
부르면
그들은
대답은커녕
쳐다보지도 않는다.
꼭
스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똑같은
승려인데
어찌
이리도
다를까?
ㅡ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위치나 직책을 강조하기를 원한다.
진정한
위대함은
타인에게서 인정받을 때
그 가치가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한쪽에는
자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
다른 한쪽에는
자신의 업적만으로도
이미 높아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직책이나 위치를 강조하며,
그로 인해
존중받기를 원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
교회에서는 목사님,
절에서는 스님.
성당에서는 신부님,
이러한 호칭들은
자신의 직책을 강조하고,
그에 따른 존중을 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진정한 위대함은
자신을 낮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성철 스님과 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위상을 강조하지 않고도
사람들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는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과 업적만으로도
이미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높이는 것은
자신이 부족함을 나타내는 반증이다.
남들이 나를 높여줄 때,
그것은
나의 진정한 가치와 업적을 인정받는 순간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높이기 위한
수단을 찾기 바쁘다.
진정한 가치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찾아지기도 한다.
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신,
남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추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
ㅡ
남이
나를
인정해 주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애써야 하지
않을까?
남에게
인정받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