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식
[오케이뉴스 / 고양 = 김왕식 기자]
“되면 한다”는 철학으로, 세계 동화시장을 흔들다
– 와이앤북스 김용보 대표의 도전과 비상
2025, 5, 6, 화, 오후 2시
도서출판 청람서루에서 와이앤북스 김용보 대표이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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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
역발상의 좌우명을 품고 세상을 여는 남자, 김용보(50).
그는 출판문화 콘텐츠 기업 ‘와이앤북스(Y&Books)’ 대표이사로서 한국을 넘어 세계 동화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창조형 인물이다. 그 곁에는 조용히 기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김윤영(40) 총괄이사가 든든히 함께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일기를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의 기획서’로 써 내려갔다. 놀랍게도 그 일기장 속 상상들은 하나둘씩 현실이 되었다. 그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되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던 셈이다.
와이앤북스는 고전 전래동화의 끝맺음을 다시 여는 데서 출발했다.
심청이의 두 번째 인생, 흥부의 숨겨진 진실, 토끼와 자라의 반전 우정 등, 100년 동안 닫혀 있던 이야기의 문이 활짝 열렸다. 기존의 상상력 경계를 허물고, 동화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것이다.
'끝'이라 믿었던 이야기들이, 그의 손끝에서 다시 비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프레임을 깨는 ‘키워드 전문가’다.
그는 특정 분야의 전공자도, 이론가도 아니다. 그러나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본질을 간파하고, 나머지를 창의적으로 설계한다. 그의 작업에는 군더더기가 없고, 감각은 본능에 가깝다.
말보다 실천, 형식보다 본질. 그가 믿는 방식이다.
그의 동화는 이제 국경을 넘어선다.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16개 도시에서 동시에 출판되었고, 7개국에서는 한국어 교재로 채택을 타진 중이다. 완판된 동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세계 동화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5권 대서사 프로젝트의 후속편조차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동화는 그의 손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그 동화는 다시 우리를 꿈꾸게 한다.
그의 비전은 단순한 공상이 아니다.
기획한 것은 반드시 실현되고, 만들어낸 세계는 이제 막 첫 장을 열었을 뿐이다. 그는 지금도 상상의 새를 머리에 이고, 다음 장을 향해 비상 중이다.
이 시대의 동화장인童話匠人, 김용보.
그가 꿈꾸는 ‘전 세계를 하나의 동화나라로’라는 비전은 이제 동화가 아닌 현실이다.
오케이뉴스 김왕식 기자
https://youtube.com/shorts/3TSn8hfoTRk?si=QS2OTeYDVGFy8K3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