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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은 지적질이다.

지적보다는 가능한 칭찬을!





"지적하다"


라는

말은

무조건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편치 않다.


오죽하면

'지적질'이라

할까






칭찬과 지적,

두 가지

다른 말의 방향성에는

깊은 인간의 심리가 숨겨져 있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할 때,

그 말은 논리적이거나

사실일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인다.


마치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패를

즉시

들어 올리는 것과 같다.


그 방패 뒤에는

상처받은 마음,

자존감의 타격,

때로는

분노가 숨겨져 있다.

반면

칭찬의 말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마치

따스한 봄 햇살처럼

우리의 마음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 따뜻함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칭찬받은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그 칭찬이

지나치거나

부적절하다고 느낄 때,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키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또한

사회적인 동물로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존재한다.


그 관계 속에서

칭찬과 지적의

미묘한 차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사람을 바꾸고자 한다면,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지가 결정적이다.

말의 힘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려있다.

우리는

그 말의 힘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따뜻한 말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사람에게

칭찬을

해주니


오히려

큰소리친다.


"그것 봐라,

내가

잘했지!"


이를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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