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기억 속에 잊혔던 그 사람

내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도저히

떠나 보낼 수 없는

사람을

본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ㅡ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을 생각했다.

잊힌 기억 속에서

그가 다가왔다.

그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마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기억의 터널 속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순간들을 간직한다.

그 순간들은

때로는

따뜻하게 우리를 위로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한

순간들은

우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부분이다.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조건 없이 내게 주어진 사랑을 받았던 사람.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사람.

그들은

내 기억의 속에서

영원히

별처럼 빛난다.

반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그들로

인해 상처받았거나,

아픔을 겪었던 순간들.

그런 사람들과의 기억은

어둡고 차갑게 느껴진다.

그들

또한

내게 중요한 교훈을 준 사람들이다.

누군가는

나를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소중한 사람일까,

아니면

잊히길 바라는 사람일까?

사람들과의 만남은

모두

의미가 있다.

단순히 스치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과의

만남이

무엇인지를 깊게 생각해 보면,

그 만남은

절대

헛되지 않다.

이 세상에서

모든 만남은 소중하다.

모든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면,

나의 기억 속에도

더 많은

따뜻한 추억들이 쌓일 것이다.

그 추억들은

내게

큰 힘을 주게 될 것이다.

ㅡ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내가

그런 것처럼

그도

그럴 것이다.

해서

용서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