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향 ㅡ 청람 김왕식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길을 잃는 건 방향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마음의 방향





삶은 지도 위의 길이 아니다.
아무리 많은 표지판이 있어도,
마음이 흐트러지면 길을 읽지 못한다.

사람은 자주 묻는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정작 필요한 질문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이다.

방향은 바깥에 있지 않다.
그건 내 안의 나침반이 가리킨다.
그 나침반은 언제나 ‘진심’을 향한다.
거짓된 욕망으로 세운 길은
언젠가 반드시 무너진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멈추어라.
속도를 줄이면 방향이 보인다.
마음이 조용해질수록
세상은 말없이 길을 가르쳐준다.

사람의 발걸음이 아닌 마음의 방향이
그의 인생을 결정한다.
길은 언제나 앞에 있지만,
그 길을 선택하는 건 자신이다.

“방향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본다."



ㅡ 청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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