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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칭찬과 비난




칭찬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비난은

사람을 분노케 한다.





칭찬과 비난은

마치

햇빛과 그림자와 같다.


그들은

우리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며,


때로

우리의 기분과

행동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들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일까?

비난을 들을 때,

가슴속에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감정이 일기 시작한다.


화,

원망,

상처,

아픔.


허나

그 순간의 감정에 사로잡혀

그들에게

대응하는 것은

손실일 뿐이다.


상대를 원망하며

도려내기보다는

그 속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마치

거울처럼

상대의 말에는

자신의 반영이 숨어 있다.


그 안에는

나의 미흡함,

또는

상대의 고통과 아픔이

드러나 있을 수 있다.

반면

칭찬을 받을 때,

마음은

따스한 햇빛을 받는 꽃처럼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다.


기쁨,

자부심,

뿌듯함.

그러나

칭찬에만 의지하게 된다면,

그것은

나의 약점이 될 수 있다.


칭찬의 달콤함에 취해 눈을 감고 있다면,

그림자 속에

숨은 진실을 놓칠 수 있다.

그렇기에

칭찬과 비난을

한 뿌리로 보는 것은 중요하다.


둘 다

마음의 거울로서,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켜 줄 수 있다.


그것을

받아들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지키려 노력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승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여러 시선을 통해 자신을 반영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강인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칭찬을 할 때에는

반드시

상대가

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분명히

이유를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비난은

어떤 경우이든

바람직하지 않다.


비난보다는

잘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입장에서

충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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