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25. 2023
칭찬이어서
좋았다.
돌아와 생각하니
내가
그 정도의
칭찬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아부 같았다.
마음이
편치 않다.
ㅡ
살면서
수많은 말들을
교환한다.
'칭찬'은
그 힘이
강력하다.
모든
칭찬이
긍정적인 감정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칭찬 뒤에
숨겨진 의도에 따라
그 진정성이 희석될 수 있다.
누구나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
칭찬의 말 한마디에는
상대의 마음을
움켜잡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잘못 사용하면,
순수한 마음이 아닌
다른 의도로
칭찬을 하게 되면,
그것은
진정성을 잃게 된다.
그렇게
변질된 칭찬은
아부나 아첨으로 인식되기 쉽다.
"진실만을
말하라. "
이 말은
단순히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깊은 곳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진심으로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한
칭찬은
아무런 의도 없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면,
그것은
상대방의 마음에
큰 힘으로
다가간다.
칭찬과 아부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아부는
마음속에 숨겨진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다.
반면
진심으로 하는 칭찬은
그 자체로
그 가치가 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은
그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진심에서 나오는
칭찬은
그 따뜻함과 정성이
느껴진다.
칭찬의 진정성은
그 말 뒤에
숨겨진 의도에서 나온다.
항상
진실만을 말하며,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칭찬을 전달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칭찬이
그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며,
상대방의
마음에 긍정적인 힘으로
다가갈 수 있다.
ㅡ
잘못된
칭찬받고
한평생
추구한 일,
차선보다
못했다면
이는
누구 책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