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26. 2023
평온하다
여유롭다
서두르지 않는다
행복하다
미소가 감돈다
토요일 아침의 모습이다.
ㅡ
토요일
아침의
빛이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
창문 새로
들어오는 미풍이 얼굴을 간질인다
창밖 나무 숲에
지저귀는 새소리에
한동안
귀를 준다.
어제의
새소리는 바빴다.
지금의
소리는
잔잔한 음악이다.
세상은
잠시
멈춘 듯하다.
평일의 조급함,
아침
출근길의 북적임,
그 속에서의
작은 스트레스들이
모두 사라지는 순간.
닷새 동안의
반복된 일상으로
지칠 때마다,
토요일 아침의 여유를
생각하며
버텼다.
베개에서
머리를 끄덕이며
일어나면,
조용한
음악이 귓가에 흐른다.
그 음악에 맞춰
흐르는 커피 향기는
마치
시간을 잠시 멈추게 한다.
이 순간,
우리는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다.
휴식이란
단순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일상의 소중함,
그 속에서의
작은 행복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평일의
힘든 일상이 있기에,
토요일
아침의 여유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 여유가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 주의
준비를 도와준다.
토요일
아침의 여유는
단순한 여유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을
다시 빛내주는,
소중한
순간의 선물이다.
그 순간을
잘 즐기며,
휴식의 의미를 깨닫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ㅡ
일요일 아침은
곧
월요일이
다가와서 불안하다.
토요일 아침은
다음 날
또
일요일 아침이 든든히 받쳐주어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