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다, 브런치에서 이런 글을!

짧고 깊은 글




그렇게

내게

말해왔던,


그 글의

매력에 대해서.


여름밤의

별처럼

찬란히 반짝이면서도


어딘가에

숨겨진 비밀처럼

느껴졌다.


한 편의

좋은 글이 주는 여운은


햇살 아래

물결이 일렁이는

호수의

그 유려한 움직임을

연상케 한다.


그 글은

언뜻 보기에는


그저

조용하고

평온한 듯 보이지만,


속 깊은 곳에는

수많은

생명의 숨결과

움직임이

흐르고

있다.

함축성이 있는 글은

마치

꽃잎 속에

갇힌

이슬처럼,


볼 때마다

다른 빛을

내뿜는 보석과도 같다.


그렇게

담긴 의미와 감정들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끝없는

여운을 선사한다.


허나

그 사이로

군소리가

끼어들게 되면,


고요함과

깊은

여운은


순식간에

흩어져 버린다.


그것은

마치

희미한 별빛이

구름에 가려져 사라지는 것과도

같은 순간이다.

글을 읽을 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여운과

함축성을 찾아본다.


그것이

바로

내게 글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지루함과

군소리는

그림자처럼

언제나

따라다니기 마련이지만,


그 속에서

찾아낸 작은 반짝임과


깊은

여운이

바로 나의 가슴을

울리는 순간이다.

그래서 말이다,

항상 글을 선택할 때,

그 글이

주는 깊은 여운과

함축성을 중심으로 선택한다.




이것이

바로


나만의

읽고 싶은

글을


선택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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