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올리는 제 글은 미숙아입니다.
제 글은 아직 어려요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27. 2023
제가
매일
브런치에 올리는 글은
제가
가슴으로
낳은
미숙아입니다.
제
생각이
자연스럽게
넘치는
글을
슬며시
내려놓습니다.
다듬지
않습니다.
다듬는
과정에 팔 다리고
조이고
심할 때는
잘려나갑니다.
제 아이들이
너무나
아플 것 같아서
스스로
자라도록
그대로
둡니다.
해서
제 생각을
브런치 식단에
그냥
옮겨 놓습니다.
잘 생긴 녀석도
있고
못생긴 녀석도
있습니다.
어떤 놈은
생기다
만
녀석도 있습니다.
지금
저의
어설픈 능력으로
잘못
만졌다가는
영영
회복되지 못할까 해서입니다.
좋은
능력이
생기고
힘이
닿을 때,
그때
비로소
다시
꺼내
보듬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