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슈퍼 블루문을 9월에 선물하고 그렇게 갔다.
8월의 선물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1. 2023
8월!
참으로
길었다.
'슈퍼 블루 문'을
어제 늦도록
마지막으로 선물하고
8월은
그렇게
물러났다.
ㅡ
9월을 맞아
기도한다.
하늘과 대지 사이의 노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간절한 소망이다.
이 달은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한 해의
끝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다.
그래서인지
9월은 특별하다.
한 해의 지난 시간들이 모여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달이다.
찬란한 태양
아래,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빛은
모든 것을 비추어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내면을
비추어주는 것이다.
우울하고
어두운 마음은
그림자처럼
우리를 따라온다.
허나
그림자는
빛을 만나면 사라진다.
9월의 태양은
우리 마음속의 그림자를
지워주고,
우리를
밝게
비춘다.
이 길 위에서는
꽃이 피어나고,
하늘은 더욱 푸르다.
하늘을 바라보며
걷는 것,
그것은
마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과 같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꿈,
그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꿈을 말하고,
쓰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
그것은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게 한다.
이 가을에는
무엇을 떠나보내기보다는
무엇을
깊이 사랑하게 될까?
사랑은
깊이가 있다.
그 깊이는
계절과 함께 깊어진다.
이 9월의 기도는
바로
그런 깊은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다.
우리의 삶은
기도와 꿈,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하다.
9월의 시작은
그러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모아
우리에게
선물로 준다.
ㅡ
이 가을,
그 선물을
소중히
품으며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