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이는 도둑에게 한 말이었다.
수적천석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14. 2023
수적천석,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
얼마나
오랜동안을
한자리에 반복해 떨어져야
돌을 뚫을까?
ㅡ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이것은
작은 물방울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꾸준한 노력이
어떤 놀라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연의 원리에는
이러한 현상이
흔하다.
강이
산을 가르는 것,
바람이
바위를 깎는 것,
모래가
바다를 만드는 것.
우리의 눈에는
그 과정이
보이지 않을 뿐,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 모습을 바꿔놓는다.
이것은
인간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법칙이다.
우리가
꿈을 향해 달려갈 때,
때로는
장애물과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한다.
그런 어려움 앞에서도
작은 노력을
꾸준히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그 노력의 결과가
큰 성과로 돌아오게 된다.
한 번의 실패,
두 번의 실패를 겪는다 해도
그것이
결국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력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마치
물방울이 돌을 뚫는 것처럼,
그 노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크게 울려 퍼져 나가기 시작한다.
우리의 삶에도
이런
물방울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큰 일을
이루고자 하는 욕심만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작은 노력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ㅡ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이 말의 근원은
사실
도둑에게
한 말이다.
금고지기가 매일 동전 한 닢을 모자에 숨겨
훔쳐가는 것을
보고
주인이 한 말이다.
" 너는 오늘 한 닢을 가지고
가지만 1년이면 365개가 된다.
이는
마치
먹줄을 나무에 치면
나무가 잘리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 것과 같다.'
본래의 의미보다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