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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가 들어 있는 빵, 누가 먹었나!

감사의 힘




가장 작은 빵 속에

금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아무도 몰랐다.



독일의 작은 마을에

흉년이 들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했다.


부유한 노인 부부가 빵을 나눠주었다.

아이들이 빵을 받기 위해 모였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탐욕을 보였다.


한 아이는 늘 끝에서 가장 작은 빵을 받았지만,

가장 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런 그 아이에게 어느 날 빵 속에 숨겨진 금화 한 닢이 들어 있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얻는 교훈은 크다.

고마움은 자그마한 것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 인생에서 풍요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빵과 큰 감사,

그 결과로 얻은 금화는 감사의 말이 가진 힘을 상징한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아이들은 크고 작음, 더 많음과 적음에만 집중하며 그 이상의 가치를 깨닫지 못했다.


반면

작은 빵을 받던 아이는 그 작은 빵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 고마움이란 감정은 노인 부부에게 닿아 결국 그를 풍요로운 곳으로 이끌었다.

이렇게 보면,

우리는 고마움이란 단순히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았을 때의 반응이 아니라,

일상에서 작은 것에 대한 존중과 인식,

그리고 그에 따른 감사의 표현임을 깨달을 수 있다. 감사함이란 작은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에서 나오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풍요로움을 이끌어내는 힘이다.

이렇게 작은 것에 대한 감사의 태도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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