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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4. 2023

피로사회, 나는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모두는 위로 받을 자격이 있다




피로사회


지금일까?







삶의

무대에서

끊임없는 피로와

싸우며,


눈물과

땀의 흔적을

남기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피로사회'라 불리는

이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간혹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곤 한다.


힘겨운 현실에 대처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위안을 찾는다.


어떤 이는

음악을

통해,


어떤 이는

문학을

통해,


또 어떤 이는

사랑을 통해 위로의 순간을

찾아낸다.


우리 모두는

위로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들이다.


위로는

말 그대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고,


무거운 삶의 짐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 준다.

이런 위로는

이 피로사회를 살아가며

겪게 되는 불안과

고뇌,


그 속에서도

찾아내는 작은 행복과

희망을 통해


우리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그것은

강한 사회의 기반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서로에게

작은 위로를 전해주는 것이야말로

인간사의 아름다움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더욱

인간다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피로사회에서도

우리는

강력한 위로를 통해 힘을 얻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우리 모두가

위로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서로에게

좀 더 인간다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다.


우리의 작은 위로가 모여

큰 힘을 이루고,


피로사회라는

큰 바다에서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피로사회에서


우리는

때로


피해자이고

가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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