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6. 2023
"고난은
축복이다.
아픔의 시간이
없었다면
삶의 소중한 페이지들을
죄다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연극배우
윤석화 씨의
말이다.
그는
뇌종양을 앓고 있음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ㅡ
인생의 많은 페이지들은
쉽게 넘겨지지만,
가끔 어려운 시기가
그 페이지들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그 어려움과
고통이 우리에게는 유익한 교훈과
소중한 경험을 남긴다.
그럼에도,
고난은 종종
우리에게 두려움과 비통을 가져다준다.
"고난은 축복이다."
이 말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픔 없이는
우리는 삶의 소중함을 절대로
깨닫지 못할 것이다.
아픔의 시간은
때로는 가혹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우리의 내면을 깨우치고,
삶의 가치와 그 미묘함을
깨닫게 해 준다.
어려운 시기에 처하면,
종종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다시 평가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소중한 페이지들을
발견하게 된다.
아픔은
때로는
단지 한 장의 페이지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삶의 전체 챕터를 채우게 된다.
우리의 삶은
이러한 고통과 아픔의 시간을 통해
더욱 풍부해진다.
이 경험들은
우리의 이해와 성장을 돕는다.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은
결국
우리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 준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때,
우리는
진정으로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고난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새로운 시각과 깊은 이해다.
이것은
삶의 다음 장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
ㅡ
고난이
축복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고난을
극복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