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Sep 26. 2023

꽃은 멀리서 봐야

길섶에 핀 꽃 꺾지 마라




길섶에 핀 들꽃이라도

함부로

꺾지 마라.







꽃은 자연의 기적이다.

그것은

당신 앞에서 조용히 피어나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오래도록 간직한다.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이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고,


그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이 온전히 보존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인간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간 관계도

꽃과 같이 순수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인간 사이에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를 정말로 친하게 느낀다면,

그 관계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양보,

그리고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감정은

마치

꽃잎처럼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관계에서만

자라날 수 있다.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친밀함을 키우는 방법이다.

당신이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깊이와 의미를 찾고 싶다면,

그 관계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가야 한다.


억지로 친밀함을 추구하지 말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그러면

그 관계는 점차 깊고

의미 있게 발전할 것이다.

꽃은 눈앞에 피어 있어도

그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한다.

이는 그것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운 관계는

시간이 흘러도 그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고 의미 있는 관계가 된다.

우리는

모두 인간관계 속에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적인 존중과 양보,


그리고

진정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그러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마치 꽃처럼 서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






꺾인 꽃은

이미

꽃이 아니다.


향을

잃었기에

작가의 이전글 선의의 경쟁, 항저우 아시안 게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