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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03. 2023

인사동엔 사람들이 왜 많은가

인사동 사람들



무료할 때에는

인사동을

찾는다








서울,

대한민국의 심장에서

소리 없이

속삭이는 골목이 있다.


‘인사동’.


그 이름만

떠올려도

 여러 이미지와 감정이 함께

 솟아오르는 곳.


서울의 마지막

중심


이곳은

고요한 역사와 번영하는 현대가

서로 공존하는

고즈넉한 장소이다.

인사동은

서울 중심부의 마지막 골목이다.


그 이유는,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도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작은 상점들은

전통적인 소품들과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통 음식점들은

우리의 민족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인사동만의 매력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그 경계에서,


새로운 문화와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있다.


현대적인 카페와

갤러리는 전통적인 건물과 harmoniously 결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인사동이 지닌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걸었던 그 길을

현대인도 함께 걷고 있다.


 그들의 발자취와

이야기는

아직도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전해진다.


인사동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삶이

교차하는 곳,


하여

 이곳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들은

 과거의 흔적을 찾아오기도 하고,

현대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기 위해 오기도 한다.

서울의 이 마지막 골목,

인사동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하며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현재는

어떤 곳에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곳의 영혼이자,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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