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07. 2023

아침, 청신한 바람과 청아한 향기가 창문을 두드린다.

청람서루의 창문을 열자, 맑고 청아한 향기가 스민다.







아침의 첫 순간,

 세상은 나에게 기적 같은

선물을 다.


나의 눈꺼풀이

천천히

올라갈 때,


창밖에서는

햇살이

부드럽게 나의 얼굴을

감싸 안다.


그 빛은

마치

세상의 모든 따뜻함을

한데 모아

나에게 전하려는 것처럼

다.








바람이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청아한 향기를

청람서루 안으로

가져다다.


그 바람은

세상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이야기와

향기를 가져온다.


 나는

그 청신한 바람을 통해

세상의 넓음을

느끼며,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꺼내다.

가장

특별했던 것은

새들의 노랫소리.


그들은

아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창 밖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노랫소리는

마치

아침의 모든 아름다움과 행복을 담아

나에게 전해주려는

교향악처럼

다.

이 아침,

세상은 나에게 작은 기적을

선물다.


그 기적은

바로,


내 안에 숨어있던

눈부신 기쁨과 넘치는 사랑을

깨우게 다.


나는

그 기쁨과

사랑을 가슴에 담아,


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누려는 다짐을 다.

세상에는

수많은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가진 것은

나 자신이다.






나는

이 아름다운 아침을

통해,


내 안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다시금

낀다.


이 순간,

나는

세상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를 시작다.

작가의 이전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진정한 승자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