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07. 2023
겉으로는 강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감춰진 슬픔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강건하다.
그럼에도
가끔
힘들어한다.
사람들은
오해한다.
ㅡ
겉으로 보면
모두가
평범해 보인다.
행복한 미소,
명랑한 대화,
삶의 일상에서의 단순한 행동들.
그러나
그 안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또는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실룩샐룩 움켜잡힌 무거운
짐이 있다.
그 짐은
외부의 시선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외부의 모습만을 보고
판단한다.
그 모습이
편안해 보이면,
그 사람도
그렇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 밑에 감춰진 슬픔과
상처,
걱정과 두려움을
알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그런 내면의 고통을 숨기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실을 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따뜻한 관심과
이해로 다가가는 것이다.
한마디의 위로나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아픔을
나누고 함께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람 사이의 연결의
시작이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정신적
평안을 찾는 길이 아닐까?
ㅡ
늘
상대를
섬세히
살펴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노력은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