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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08. 2023

가슴에 사랑을 담고 있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실천적 행동







얼굴에

미소,


가슴에

사랑,


마음에

여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들을

한 사람에게

모두 갖춰봤다 상상해 본다.


그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지,


또한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지?








때로는,

이런 사람을 옆에 두고

그 따스함에

휩싸이며

일상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잠긴다.


허나

그렇게 기대만

한다면,


내게 그런 따뜻한 사람이

올까?


아니면

지나치게

거친 세상에서 놓칠까? 하는

불안감도

뒤따른다.

그럼에도,

우리가 잊기 쉬운 진실

하나는,


우리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굴에 미소를 짓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작

어려운 것은,


그 미소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슴에

사랑을 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주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에 여유를 갖는 것은

정말

어려울 수 있다.


그 여유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그 여유 속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기대하며

살기보다는,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불현듯

도산 안창호 선생이

떠오른다.


우리나라가

풍전등화에 처해 있을 때

많은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우리 나라에 민족적 지도자가

없음을 한탄했다.


도산은 말한다.


" 민족적 지도자가 없다고

한탄하고 있을 그 시간에 자신이

민족적 지도가 되도록 애써라"


도산은


'무실역행'

'충의 용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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