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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Oct 16. 2023

진짜  금은 도금하지 않는다

도금의 빛은 곧 사라진다




'진금부도'


진짜 금은

도금하지 않는다.


능력 있는 사람은

꾸미려 하지 않는다.


뛰어난 사람은

연출하지 않아도

자체에서

빛이 난다.







우리 주위에는

어디서나

반짝이는 것들이 넘쳐난다.


진실은

반짝이는 것들이

모두

진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진금부도’라는 말은

이런

사실을 깊이 있게

말해준다.


이것은

단순히 금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교훈이다.

능력 있는 사람은

꾸미지 않아도 그만의 빛을

발한다.


그들의 진정한 가치는

표면의 화려함이

아니라,


그 깊은 속에서

나오는 본질적인

빛이다.


그래서

그들은 더 큰 무대나

관심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임무와

책임에 충실하게 생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한다.

뛰어난

사람들은

연출이 필요 없다.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주변을 밝히는 힘이 있다.


그들의 행동,

말 한마디,


미소 한 번으로도

사람들은

그들의 진실된 가치와

능력을

느낄 수 있다.

진정한 가치는

표면의 빛났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바래가는 것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진실된 능력과

인성,


자신만의

독특한 빛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있다.


우리 모두는

그런 진실된 빛을

찾아 나아가며,


진실된 자신을

발견한다.





금과

구리에 금을

입힌 것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도금이 순금보다 빛날 수 있다.


허나

도금은

머지않아

빛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나는

순금인가

도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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