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인간아 !

성숙한 인간이 되는 길




누군가

퉁명스럽게


"이

인간아"

라고 한다면


듣기에

상당히 언짢다.


우리는

분명

사람이고

인간일진대


그럼에도

인간을 이야기 하면

어감에 따라

적잖이

불쾌함을 갖게 된다.


해서

성숙한 인간이 되는 길을 생각해

봤다.


.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또한

성숙해진다.


성숙함이란 무엇일까?

명예,

부,

지식을 획득하는 것만이

성숙의 길일까?


상대가 힘들어할 때,

우리는

종종

그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당장

나의 이야기와

경험을 떠올

장황한 충언, 조언을 한다.


우리의 경험이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믿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참된 성숙함은

자신의 이야기를 앞세우기보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성숙한 사람은

상대의 마음의 상처를

느낄 줄 안다.


그 상처에

손길을 대지 않는다.


남의 사적인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 것,


그것을

드러내어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것은

성숙함에서 멀어진

행동이다.


인간은

감정의 존재다.


우리의 삶은

감정의 연속이며,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성숙함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

해하려면


그 사람의

아픔과

기쁨,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숙한 인간이 되는 법은

간단하다.


상대의 마음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진정한 성숙함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가

있다.


문상 중에

종종

목격한다.


상주에

고인의

애도를 표하는 과정에


상주를

세워놓은 채


고인의

사인 (死因 )과 같은 병명을 들어

일장 훈시하는

장면이다.


상주의

비통한 마음을 어루만지며

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자.


듣는 것만으로도

상주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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