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억의저편 Dec 30. 2023

글쓰기, 언어혁명의 시작

언어로 자신을 디자인하라

4차 산업혁명은 바야흐로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혁명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며, 상실과 기회가 동시에


주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4차 산업혁명 의


주역은 당연 Ai를 능숙 능란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집단 일 것입니다. 모든 게 플랫폼화 되고 그 플랫폼은


Ai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창조적 시선'의 작가인 김상운 문화심리학자는


지금의 시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네트워크적 지식'이 출현한 것이다. (책 14 쪽)


이 한 줄이 의미하는 바는 지식의 변화가


사회의 전환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지식의 혁명입니다.


지식의 혁명은 인재의 혁명에서 오고 인재의


혁명은 독서의 혁명 에서 옵니다. 독서의 혁명은


무엇에서 기원할까요?


그것은 바로 논술의 혁명에서 옵니다.


논술은 글의 맥락적 이해와 추론을 끄집어내는


창조적 활동이기는 하지만 글의 창조적 활동의


기초적인 분자를 구성하는 것은 바로 언어의 발상


입니다. 언어의 발상은 여러 언어의 융합과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운 창조적 활동을 만들어냅니다.


완전한 창조적 활동은 Ai가 범접할 수 없는


분야입니다.


그것은 지금 나와 여러분이 사용하는 언어의


변화에서 비롯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언어를


버리고 새로운 발상적 언어를 사용하면 창조적


개념이 생겨나고 창조적 개념은 발상으로 융합을


창조합니다. 이것이 완전히 다른 창조적


활동입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자동차,


우주왕복로켓 등등은 모두가 발상과 융합이


만들어낸 개념의 산유물입니다.


상품과 소유로 자신을 꾸밀 것이 아니라,


언어로 자신을 새롭게 규정하고 디자인해야 합니다.


언어가 존재를 만들고 규정합니다. 나라는 존재의


정의는 나와 여러분이 사용하는 언어에서 나옵니다.


언어의 사용이 생각과 발상과 창조와 융합의


시작입니다.


언어혁명이 당신을 제2의 스티브잡스, 일론머스크로


재 창조 할 것입니다.


'언어가 존재의 집이다' - 마르틴 하이데거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