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단식 3일 차
나의 커피 단식 Story
아침에는 비교적 몸상태가 어제보다는
한 결 나아졌다. 그러나 미세한 두통은
있었지만 어제 그제에 비하면 참을만했다.
하루종일 무기력증은 있었고 다행히 일요일
이라 심적으로 부담은 없었다.
문제는 밤에 잠자리에 들 때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까지 근육통이 몰려온다는 점이다.
몸살기운 같은 근육통은 엉덩이가 가장 심했고,
똑바로 누워 자기도 힘들었다.
오늘밤은 하루종일 엎치락뒤치락 선잠으로
날을 새웠다.
엉덩이에 불 쇠코챙이로 지지는 것 마냥
근육통이 밤새 계속됐다. 이러다 근육통으로
내일 업무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런 고통까지
사서 해야 하나....."
후회가 좀 밀려왔으나,
첫날과 둘 째날 극심한 두통을 참아낸 게
아쉬워 그냥 직진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내일이 걱정이다. ㅠㅠ
지금껏 coffee의 카페인에 내 몸이 심히
중독되어 있어나 보다. 이렇게 몸의 반응이
심할 줄이야. 몸의 상태가 무카페인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 그야말로 '파란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