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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
예쁜 카페가 풍광처럼 펼쳐지고
ㅊ과 a를 마시고 있다
ㅊ과 a가 공간을 채우며.
몸통이 잘려나가 떠다니는 소리
욕심만큼이나 입안에 가득 물고
달콤한 디저트를 ㅊa에 적신다
헝클어진 언어를 몸에 입고
버터를 혀 안에 가득 굴리며
꼰대들을 따돌린 세계
ㄱa
광화문의 세종대왕이 손짓하신다
김미숙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며 여행일기도 쓰고 시를 즐겨쓰는 시인 <이카로스의 날개><달빛25시>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