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41화 최후의 협상, 신념과 현실의 갈림길
세이스강은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다국적 대기업과의 마지막 협상이 몇 시간 후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는 끊임없는 갈등과 마주해 왔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열망과 현실의 무자비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고민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그는 계속해서 선택의 순간을 마주했다.
결단의 순간, 대기업과의 협상
세이스강은 회의실에 들어서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생각했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일지도 모른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그의 손에는 협상 서류와 계획서가 담겨 있었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그의 전체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 비전을 포기해야 할지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이었다.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여전히 결단을 미루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세이스강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현실적인 이익을 우선시하며 세이스강이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이 모델은 너무 장기적이고 불확실하다. 우리가 지금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다. 차라리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낫다.”
세이스강은 차분하게 답했다.
“우리가 지금의 방식대로 간다면 단기적으로 이득을 보겠지만 결국 그 이득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델은 인류와 환경을 위한 투자이며 그것이 바로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입니다.”
그의 말은 여전히 흔들림 없는 신념을 담고 있었지만 상대방은 그를 쉽게 설득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불확실성과의 싸움
회의는 점점 더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대기업의 경영진은 세이스강의 말을 부분적으로 동의하지만 그들의 단기적 목표와 이익 추구가 먼저라는 점에서 여전히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세이스강은 강경한 태도로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우리는 이제 변해야 합니다.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힘을 발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대기업의 CEO가 입을 열었다.
“너무 낙관적이군. 세상의 현실을 잘 모르시는군요. 이 길을 간다면 우린 시간과 자금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세이스강은 한숨을 내쉬며 결국 마지막 결단을 내리기로 결심했다.
“당신들의 우려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길만이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그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코 돌아서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뒤집을 수 없는 전환점
회의가 끝난 후 세이스강은 혼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그의 마음은 복잡했다. 대기업과의 협상에서 그는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한 듯했다. 상대방은 여전히 협상의 여지를 남겼지만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가 믿고 있는 길이 현실의 벽에 부딪힌 것 같았다.
하지만 세이스강은 자신이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는 진정성 있게 살아가기로 결심한 순간을 기억하며 “내가 정말 원하는 세상은 지금 바로 이 자리에 있다”라고 자신에게 말을 건넸다. 그가 가는 길이 고난의 길일지라도 그는 그 길을 반드시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급변하는 상황, 위기의 조짐
그날 밤 세이스강은 결정적인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것은 그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인 정재훈의 전화였다.
“세이스강, 큰일이 생겼어. 우리가 지금까지 준비한 자금이 한 번에 쏟아져 나갈 위기에 처했어. 우리가 믿었던 투자자들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세이스강은 충격적인 소식에 말을 잃었다. 이 순간 그는 끝없는 싸움과 불확실성의 깊이를 더욱 실감했다. 이제 그는 사업의 위기와 신념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 동시에 겹쳐지는 상황에 놓였다.
“이럴 수는 없어. 절대로 후퇴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뒤바뀌게 할 수는 없지만 아직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있다.”
그는 신념을 꺾지 않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다.
세이스강은 이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상황에서 더 이상 후퇴할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다. 위기의 순간 그가 선택할 길은 무엇일까? 앞으로 세이스강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갈림길에서 그는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42화에서는 그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넘기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갈등과 승부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