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스강의 자작시
나의 금테크 / 세이스강(이윤재)
금은 생명의 첫 발자국에 선물로 내려오네
백일의 잔치에서 돌잔치의 축복 속에서도
그 빛은 자라며 생일마다 반지로 채워지고
나이를 따라 해마다 부모님 손길에 더해지네
졸업의 문턱을 넘고 사회의 첫 발을 내딛으며
스스로 금빛 길을 걸으라 하지만
쥐꼬리만 한 월급은 현실의 무게로 다가오네
힘겨워도 작은 조각들이 모여 빛이 되어
진갑 때 1830트로이온스의 골드바로 우뚝 서네
그 금빛은 단지 빛나는 물질이 아닌
한강을 내려다보는 꿈이 되어 로얄 층 아파트가 되네
금은 단순한 광물이 아닌
꿈을 향한 발판 미래를 닦는 손길이라네
삶 속에 금빛을 품어 행복의 이야기를 써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