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맛과 쓴 맛 사이

I시집. 인연 공식이 그대였으면 해I

by 작가 기안장



차가운 사람인 줄 알고

다가갔더니, 무척 달콤했습니다

따뜻한 사람인 줄 알고

다가갔더니, 무척 씁쓸했습니다


차가운 줄 알면 달콤하고

따뜻한 줄 알면 씁쓸한 사람들

그래도 그대들이 보고 싶었는지

그리움을 품을 때마다 혼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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