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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달빛 Jan 06. 2025

새벽

깜깜한 방안.

어둠을 밀어내며 눈을 뜨고,

 터벅터벅 거실로 나가 커다란 창문앞에 선다.

아직 잠들어 있는 세상.

그 속에 작은 불빛 몇개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이제 곧 다가 올 아침을 알린다.

무엇이 저 불빛들을 이리 일찍 이끌어 내었을까.

난 아직도 어두움속에 있는데..

그리 생각에 잠겨있다가,

오늘 또다시 마주한 세상에

가만히 인사를 건네본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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