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보면 구직자의 취업난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기업은 정반대로 '이직'난을 겪고 있다. 우리 회사도 벌써 같은 업무 담당자의 이직만 3번째다. 잦은 이직 때문에 겪는 업무 공백을 같은 부서의 다른 팀원들이 채워주고 있지만,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다른 팀원들의 이탈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 힘들어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영업팀이지만, 기술 지원 지원 업무는 고객사가 필요한 지원 내용을 듣고 기술팀에 전달하여 문제가 해결될 때 가지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맡는다.
*포스팅은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것입니다.
고객사는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원하고 개발팀은 다른 일정들과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할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서로의 생각과 일정의 갭 조율이 쉽지 않다. 오늘도 영업담당이 퇴사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6개월을 넘겨서 이제는 안정화되었구나 생각했는데. 또 올 것이 왔다. 기분 탓인가? 유독 우리 회사만 이직이 잦은 느낌이다. 다른 회사는 인사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우리 내부 인사관리에 문제가 있나? 직원들만 탓하는 건 아닐까? 인사관리 컨설팅 회사를 찾아 자문이라도 받아 보기로 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숙련된 전문 인력들의 잦은 이직으로 큰 고민에 빠져 있다. 구인시장에서는 취업난이 기업은 구인난이 가속화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노동의 가치가 사라지면서 너무 잦은 이직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 7월 잡코리아의 하반기 이직 계획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68.3%) 기 이직을 준비한다고 했으며 이직 결심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
- 둘째, 기업의 비전이 낮아 보여서
- 셋째,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족
- 넷째, 커리어 점프를 위해
- 다섯째, 다른 일을 해보려고
위의 내용들을 보면 연봉 높고, 좋은 기업, 적당한 업무량과 성장, 만족스러운 워라밸, 마음 맞는 동료와 상사, 건강한 조직문화! 대중매체에서 직장인들이 이직 조건으로 내세우는 이유들이다. 과연 이 조건이 채워지면 직원의 이직 조건은 현저히 감소할까? 아마도 상당한 감소 효과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인사담당자로 일하면서 요즘처럼 갈수록 힘든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세대가 변하고, 삶의 가치관이 바뀌고, 문화환경 등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원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생각지도 못했던 직원이 갑자기 퇴사하겠다고 찾아올 때다.
특히, 우리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소규모 기업의 경우 이직으로 인한 채용 과정과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예상치 못한 인건비 상승이 유발된다. 인사담당자로 조직을 안정시키고 이직률을 감소시키는 것은 회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원가절감과 기업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직자는 발생한다. 아무리 고 연봉, 전문적 업무 경험, 충분한 워라밸, 자유로운 근무환경, 업무의 자율성 보장 등이 충족되어도 이직 의도를 없앨 수는 없다. (일부 학자들은 10% 정도의 이직률은 조직의 건강한 상태라고 얘기한다.)
TSP's Story [75편] - 직원 이직..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인사담당자로 요즘 드는 생각中 직원은 건강한 커리어와 미래를 위해서, 기업은 자기 기업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직원을 채용하여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자 하므로 서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직원들의 입장에서 사직서는 직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권리이다. 그 권리를 똑똑하게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내가 이직하는 곳이 성장할 수 있는지 조직에 기회가 있는지 판단이 우선이 아닌가 반문해 보다. 어느 직장이든 개인이 100% 만족스러운 곳은 세상에 없다.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이 회사에 내가 입사한 이유를 잘 따져보고 이직하는 곳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곳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면접을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때로는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기 위해 움츠려야 할 때가 있으며, 더 큰 성장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기업이 직원들보다 강자의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소기업은 동의하지 않으리라 본다. 결국 기업이 더 많은 노력으로 상생하는 모델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사관리 '잦은' 이직을 줄일 수 있는 팁
기업들은 아래의 노력을 더 많이 해야 이직 의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경력 개발 및 성장 기회 제공
직원들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종합적인 보상체계 개발
가장 시급하고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상 수준이 부적절하거나 불공정한 경우, 직원들은 이직을 고려한다. 경쟁력 있는 급여, 상여금, 복리후생 및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경제적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3. 경력 개발 및 성장 기회
직원들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4. 인재 관리 시스템 구축
인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역량과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조직 문화 개선
조직 문화와 분위기가 직원들에게 맞지 않는 경우에도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노력이 필요하다.
6. 일과 생활의 균형 증진
일과 생활의 균형이 부족한 경우, 직원들은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유연한 근무 시간 제도나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7. 직장 내 인간관계 개선
직장 내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 직원들은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8. 소통과 협력 강화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들은 한다면 직원의 이직률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에 맞는 대안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위의 노력과 더불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이직을 고려하는 또 다른 사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직원들 개개인의 상황도 살피고 관리하는 노력 또한 외면할 수 없다.
최근 들어 더욱 근속 기간이 줄어들고 있는 현 세태에 회사도 모든 부문에 직원들을 채용, 교육, 육성할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핵심 부분을 제외한 비핵심 부문의 조직은 스마트한 방식으로 조직 운영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지 고민해 볼 만하다.
가능하다면 해당 부문의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잦은 이직으로 인한 회사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기업 핵심 역량에 힘쓰기를 조언해 본다.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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