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서점에서 스타트업 기업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책을 찾다가 아주 흥미로운 표지의 책을 보았다. 샘 올트먼의 일러스트와 함께 오픈 AI, ChatGPT의 아버지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알고 보니, 샘 올트먼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오픈 AI를 공동 창업하고 ChatGPT를 설계했던 당사자이다. 지금은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의 엑셀러레이팅 역할을 하는 그가 들려주는 스타트업 플레이북.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몹시 궁금했다.
과거 90년대 후반 벤처기업 붐이 일 때 일이다.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이 차고를 사무실로 개조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유행처럼 번지며, 한국의 벤처기업도 창고에서 창업해야 성공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 같은 말이 유행했다. 실리콘 밸리의 신화가 퍼지며, 당시 대학생들은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너도 나도 대학 졸업 후 벤처기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달리 아이디어 하나만 보고 투자하는 문화는 아니었다. 적어도 시제품 정도는 만들어야 했고, 시장이 있다는 정도의 실제 증거를 벤처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은 스타트업(창업) 시장이 많이 변했다. 정부기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조직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 물론 벤처 붐이 있던 20년 전에 비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지만, 그만큼 기회도 구체적이고 많아졌다.
이제는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도 소위 1라운드 (First round)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고 실제 시장이 있다는 걸 증명하면 두 번째 라운드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와 달리 투자하고 끝이 아니다.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투자 후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때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해 준다.
스타트업에게 이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스타트업 기업은 여전히 살아남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3년을 버티면 일단 생존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를 받든 그렇지 못하든 스타트업 기업으로 3년을 넘기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현재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할 인사이트(Insight) 한 가지를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도 과거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케팅 멘토로 활동하며 겪은 점이 있다. 바로 제품이 좋으면 알아서 판매될 것으로 착각하는 대표들이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기업이라면 대표가 직접 판매 전략까지 고민해야 한다. 판매 전략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도움은 전문가에 부탁할 수 있어도 판매 전략 자체를 누군가 만들어주길 바란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판매 전략은 제품을 만들기 전부터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즉,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만들 때는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어떤 판매전략을 가지고 다가선다는 점을 먼저 고려하고 제품을 설계해야 한다. 그런데, 다 만들어 놓고 전략을 제품에 끼어 맞추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샘 올트먼에 따르면, ‘제품이 좋으면 잘 판매되겠지? 란 막연한 생각은 매우 널리 퍼진 환상이자, 실패한 기업들의 무덤’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다!
스타트업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면 반복되는 오류(?)들이 보인다. 그럼 참 안타깝다. 종종 본인들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비슷한 결말로 향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들린다.
특히 아이디어가 너무 많은 것도 경계해야 한다. 스타트업은 (어느 것 하나 집중하지 못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할 체력(자금)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이고, 시장에서 무조건 성공할 거라며 자신하는 걸 경계해야 한다.
샘 올트먼의 스타트업 플레이북은 매우 작다. 하지만, 동시에 무척 도움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집중해서 읽는다면 지하철 타고 이동하며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으로 이어질 만큼 묵직한 내용들이다.
이 책을 읽고 고민되는 점이 떠오른다면 편하게 우리를 연락해서 상담을 받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TSP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PS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경영 상담을 제공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도 의뢰인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TSP의 BPS 서비스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