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클릭 몇 번이면 농사가 된다? 만나CEA 2

- 만나 CEA 이야기 2편

by 티에스피 tsp

일반적으로 스마트팜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CEA(Controlled Environment Agriculture)라 불리는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오픈 필드에서 운영되는 스마트팜이다. 후자의 경우 드론이나 위성 사진을 활용해 토양 상태, 습도, 비료의 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로 확보하고 이에 맞춰 대응한다. 하지만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자연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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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만나 CEA가 채택한 스마트팜 방식은 환경 자체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나 CEA의 핵심 기술은 스마트팜의 '두뇌'라 할 수 있는 통합관제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와 각종 센서, 디바이스를 유기적으로 연동하기 위해 인터페이스 하드웨어도 자체 개발했다. 자동차의 심장이 엔진이라면, 차량의 성능은 다양한 부품이 얼마나 잘 조립되고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달려 있다. 모든 부품을 직접 만들진 않지만, 각 요소를 잘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 성능을 좌우한다. 만나 CEA 역시 모든 스마트팜 디바이스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지만, 이들을 효율적으로 연동하여 CEA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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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씨이에이 스마트팜 연구실 - 실제 농장과 연구실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만나 CEA 스마트팜의 또 다른 특징은 화학비료 대신 물고기를 이용해 비료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물고기를 양식하면서 발생하는 배설물을 활용해 비료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라는 친환경 농업 방식으로,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해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


치어부터 직접 양식하며, 물고기 먹이 비용은 성장한 물고기 판매로 대부분 회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화학비료 없이도 유기농 비료를 확보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친환경 재배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아쿠아포닉스는 단순히 기술 레시피만 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다. 충분한 경험이 없으면 오히려 식물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예컨대, 물고기가 낳은 알이 펌프를 통해 식물 쪽으로 흘러들어가면 치어가 식물 뿌리를 갉아먹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고 시스템을 설계·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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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CEA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직접 농사를 지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검증한다.



결국 핵심은 노하우다. 만나 CEA는 단순히 실험실에서 기술만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라, 직접 농사를 지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검증해온 회사다. 이처럼 실전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가 만나 CEA의 경쟁력이다.


만나 CEA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첫째는 에너지 효율화, 둘째는 인건비 절감, 셋째는 농업의 금융화다.


에너지 효율화는 에너지를 보다 적게 쓰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은 농업용 로봇 개발을 통해 가능해진다. 통제된 환경에서 로봇과 스마트팜 시스템이 결합하면, 기존에 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영역도 자동화할 수 있다.



B0007435.jpg 스타트업 초기 가장 힘들었던 건 경영지원 인력 관리였다.



기술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엔지니어 외 인력의 관리였다. 대표가 엔지니어 출신이다 보니 기술 인력은 거의 이탈이 없었지만, 경영지원 인력은 회전율이 매우 높았다. 특히 회계나 재무관리 전문 인력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고, 어렵게 채용해도 농촌 지역에 위치한 회사라는 인식 탓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일이 많았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그렇듯, 회계 관리 측면에서의 어려움도 컸다. 만나 CEA는 원재료 매입이 많은 사업 구조지만, 재고자산이 회계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프로세스도 미비했다. 예전에는 전자결제 시스템 없이 구두로 지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이로 인해 재고 자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사업 초기에는 모든 일이 정신없이 진행됐고, 대부분 '감'에 의존해 경영했다. 현금 흐름 관리부터 프로젝트 수익성 판단까지 직관에만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외부 회계감사를 받게 되면서 회계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내부에 회계 전문팀을 꾸리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던 중, TSP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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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 도입 이후 재무 업무 전반, 특히 회계 인력 관리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확보된 시간은 곧바로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자원이 되었다. 지금은 TSP에서 매달 받는 보고서를 통해 각 사업부의 수익성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이 데이터는 사업 방향을 경영 의사 결정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

TSP의 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고민 중이라면 이 말을 전하고 싶다. TSP는 단순한 재무, 화계 대행업체가 아니다. 경영자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트너다. 특히 회계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라면, TSP 재무관리 BPS 서비스는 반드시 도입해야 할 서비스다.



_DSC2686.jpg 만나 CEA 전태병 대표의 조언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들려주고 싶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마케터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직접 고객의 입을 통해 들었을 뿐 아니라, 같은 고민을 가진 예비 고객을 위한 조언까지 담겼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기쁜 인터뷰가 있을까. 가까운 미래, 만나 CEA에서 개발한 로봇이 스마트팜을 한층 더 진화시킨다면, 꼭 다시 한번 인터뷰를 요청하고 싶다.


앞으로 변화할 농촌의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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