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ChatGPT에 새로운 기능 하나가 슬그머니 추가되었다. 그런데 무심한 듯 추가된 이 기능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아마도 이 기능을 기점으로,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업무 능력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이 기능의 이름은 바로 ‘에이전트’ 모드이다.
AI 에이전트(AI Agent)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작년 말부터 회자되던 주제였다. 기존 AI는 사용자가 질문을 던지면,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셋을 학습시키기 위해선 막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었다.
그런데 여기에 획기적인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바로 ‘추론 기능’이다. 이제는 학습된 데이터 기반의 지식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답변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에 접어들며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은 더 빠르게 변화했다.특히, 실시간 검색 기능이 없던 ChatGPT에 웹 검색 기능이 추가되면서 과거에 학습된 데이터 외에도 현재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한 문답을 넘어서 이제는 창작의 영역까지 위협하고 있다.예를 들어, "사진을 지브리 만화처럼 그려줘"라고 요청하면, 실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다음 이미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원본 사진을 각각 지브리 스타일, 김홍도 그림 스타일, 고흐 스타일로 변환해달라고 요청한 결과다.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작업되었다!
이제는 이미지뿐 아니라 동영상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AI로 제작한 짧은 필름이 등장하고, 원하는 장면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영상을 만들어 주는 시대가 되었다. 창작의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훅 들어온 셈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에도 한계는 있었다. 기존 인공지능은 스스로 연구하거나 조사하는 업무는 하지 못했다.어떤 자료를 분석해야 할지, 어떤 조사를 해야 할지 등은 각각 다른 ‘태스크’로 나뉘었고,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다. 사용자는 태스크를 직접 연결하고 데이터를 계속 입력해 주어야 했다. (혹은 이런 구조로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개발해야 했다.)
쉽게 말해, “아이를 지켜보라”고 하면 그냥 지켜보기만 했을 뿐, 아이가 울면 ‘왜 우는지’를 판단하고, 우유를 주는 등의 다음 행동은 사람이 다시 지시해야만 했다. 하지만 에이전트 모드의 인공지능은 다르다.
에이전트는 쉽게 말해,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한 셈이다.ChatGPT의 프롬프트 창을 끄고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AI 에이전트는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작업을 수행한다. 필요하면 인터넷 검색도 하고, 코딩도 해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고, 결과를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해준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략가 역할을 하는 ChatGPT 에이전트에게
‘마케팅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우리 전략에 맞는 콘텐츠 기획’,
‘적절한 광고 캠페인 추천’까지 요청하면,
실제 마케팅 전문가가 할 일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
업무의 종류에 따라 작업 시간도 다르다.짧게는 수 분, 길게는 수십 분의 작업이 필요하지만, 사람이 며칠씩 검색하고 분석해야 하는 업무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다.
그럼 실제 작업을 시켜보자.
이번에는 나이대별 혹은 직급별 직장인들의 고민을 조사해보라고 에이전트에게 요청해보았다. 조사를 의뢰하자마자, 웹사이트를 켜고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모습이 보였다.
데스크톱에서 작업을 요청한 뒤, ChatGPT를 꺼두고 다른 일을 하다가 약 한 시간 뒤 돌아왔다. 그동안 에이전트가 다양한 조사 작업을 진행했고, 작업 시간 기록과 함께 정리된 리포트가 생성되어 있었다.
경이롭지 않은가?
좀 더 정교하게 일을 시키고 싶다면, 적절히 학습을 시키면 된다. 다양한 데이터를 파일로 준비한 뒤, 이를 참고하여 조사하게 하고, 원하는 형태의 보고서나 분석 자료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이제 ChatGPT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 자료는 물론 전 세계에 공개된 자료를 검색하고, 이를 요약해주는 작업은 사람이 하기에 한계가 있다. 할 수는 있지만, 시간과 효율을 고려하면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 반복 작업, 데이터 분석, 이상 패턴 탐지 등의 업무는 이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담당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에이전트를 잘 활용하는 직장인이라면, 잠들기 전 AI에게 일을 시켜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멋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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